금호타이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핫써머 페스티벌 개최

내달 4일까지 경기장 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카테크입력 :2016/07/22 10:31

정기수 기자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6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4년 째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중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운영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이 마련돼 있고 구조요원도 배치된다.

또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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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늘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9개 경기에 운영된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종료까지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자녀들이 프로야구 관람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야구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가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