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협회장대행 이미향)는 VR플러스(대표 박미숙, 황명중)의 ‘VR플러스 쇼 룸(VR PLUS Show Room)’이 서울 강남역 부근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VR플러스 쇼 룸은 기존 PC방과 카페,그리고 VR 체험존을 접목시킨 국내 최초의 VR기반 복합 문화공간이다. 일반 게임 PC 102대 외에 오큘러스 리프트 HMD 4대, HTC 바이브 4대, 어트랙션 2대, 시뮬레이터 1대를 운용한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쇼 룸은 CPU 스카이레이크 6700, 그래픽카드 GTX 1080, SSD 512G의 최고사양 PC을 제공하며 슈팅, 액션, 시뮬레이션, 스포츠, FPS 게임 및 롤러코스터나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당분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VR플러스 쇼 룸은 VR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탄생한 한국VR산업협회의 ‘테마파크 개발운영 위원회’에서 추진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쇼 룸은 오는 2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VR산업협회의 김홍석 사무국장은 “고급 VR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싶지만 가격적인 부담으로 주저하는 젊은 층들에게 강남역에 위치한 VR 플러스 쇼 룸은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VR산업 발전의 큰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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