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프로젝트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2016' 10월 개최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6/07/13 17:23

황치규 기자

한빛미디어(대표 김태헌)는 만드는 사람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6(Maker Faire Seoul 2016)’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

메이커 페어(makerfaire.com)는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인 ‘메이커(Maker)’들이 창작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에서 열리고 있다. 2014년에는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돼 화제가 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메이커 페어 서울’은 메이커 페어 미국 팀과의 독점 계약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메이커 172팀이 만든 결과물이 5천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국내 첫 드론 토너먼트인 ‘드론 파이트 클럽’이 진행됐고 해외 메이커 팀도 여럿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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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메이커’로 등록해서 메이커 페어 서울에 전시자로 참가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선 구글 제품을 사용한 DIY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구글 핵페어(HackFair)’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신청 접수는 7월 2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