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툼레이더 영화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7일(현지시각) 게임스팟 등 외신은 워너브라더스가 툼레이더 영화의 신작을 2018년 3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영화는 리부트를 진행한 원작에 맞춰 지난 2001년과 2003년에 출시한 2편의 영화와는 연관성이 없는 별도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연은 안젤리나 졸리에서 알리시아 비칸데르로 변경됐다. 그녀는 지난해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제이슨 본에 주연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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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재난 영와 더 웨이브를 연출한 로아 우다우그가 담당하며 각본은 닌자거북이와 다이버전트 등을 쓴 에반 도어티가 참여한다.
영화의 원작인 툼레이더는 스퀘어에닉스 유럽이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다.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전 세계의 유적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