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신규 에피소드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는 챕터 2 ‘낙원 속에서’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면의 세계’다. 해당 에피소드는 새로운 시나리오와 함께 일반전투, 레이드전투 및 거점지역(신규 마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 구간의 일반전투를 여덟 가지의 다양한 형태의 짧은 전투들로 나누어 진행, 게임 진행 속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갈고리’를 활용해 줄을 타고 이동하는 새로운 액션도 추가했다. 던전과 필드 내 위치한 절벽, 천정 등 지형에 ‘갈고리’ 던져 거치시킨 후 다른 거점으로 이동하는 로프 액션으로, 스펙터클 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고 몬스터와 전투 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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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괴이한 모습의 레이드 ‘해비던트’를 공개했다. 레이드 전투에서는 ‘소리’와 ‘빛’에 민감한 몬스터의 특성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갈고리’를 적극 활용해 전투 지역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종’에 접근 후 소리를 울려 공격 할 수 있으며, 천장에 구멍을 내 빛을 유입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마영전의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오동석 디렉터는 “이번 신규 에피소드에서는 여러 구간의 전투와 전에 없던 새로운 액션 요소를 추가하는 등 규모, 즐길 거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며 “내달 업데이트 예정인 결사대와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콘텐츠 개편 등 올 여름 변화될 마영전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