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주력 모델 3종에 브라질 삼바스타일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삼바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삼바에디션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로고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아이템을 공통으로 적용했으며, 각 모델의 고유 아이템들로 차별성을 강조했다.
코란도 C 삼바에디션에는 ▲LED 도어 스커프 ▲테일게이트 LED램프를 적용했고 IT기기 사용빈도가 높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 센터페시아에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신규 채용했다. 또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7인치 3D 내비게이션 포함)을 기본 적용했다.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은 ▲넛지바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스커프 ▲스포츠알로이페달 등 스포티한 아이템을 대거 적용했다. 티볼리 삼바에디션은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활용해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했다.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삼바에디션은 적재활용성을 크게 높여 주는 루프박스&스포츠유틸리티바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으며, 선택 시 고급백팩을 출시기념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삼바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각각 ▲코란도 C 2천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천674만원 ▲티볼리 2천30만~2천310만원(가솔린~디젤)이다.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한정 판매(티볼리는 8월까지)된다.
아울러 쌍용차는 중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위한 신규 외장컬러를 선보였다.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그린(Galaxy Green)'은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티볼리&티볼리 에어)에 적용될 익스테리어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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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관계자는 "새 외장 컬러인 갤럭시그린은 '자연으로의 회귀(Back to Nature)'를 주제로 SUV 고유의 힘과 단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채도를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특히 티볼리 브랜드의 경우 화이트 루프와 투톤컬러를 구성해 조화로움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코란도 C 전 모델에 소비자 선호사양인 스마트키 시스템과 운전석 통풍시트도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