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콘솔 버전, 프랑스 연구계통도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6/07/01 16:03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금일 월드 오브 탱크의 PS4, X박스360, X박스원 등 콘솔 버전에서 프랑스 전차 연구계통도를 대폭 추가하는 3.1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 PS4에는 기존에 없던 프랑스 전차 연구계통도가 새롭게 등장하며 월드 오브 탱크 X박스360 에디션과 월드 오브 탱크 X박스원에는 기존의 프랑스 연구계통도가 다양한 전차들로 보강된다. 또한 날씨 효과를 추가한 전장인 스텝-모래 폭풍과 엘렌베르크-눈보라가 추가된다. 오는 15일부터 7단계 프랑스 프리미엄 중형전차 AMX CDC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임무도 시작된다.

월드 오브 탱크 PS4에는 총 44종의 프랑스 전차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모두 프랑스 전차 고유의 특성으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속력이 빠르고 개성이 강한 전차들이다. X박스360 에디션과 박스원 버전의 월드 오브 탱크에도 FCM 36, Renault R35, Somua S35, SARL 42, Renault G1, AMX 30 1er Prototype, AMX 30 B 등으로 구성된 연구계통도가 하나 더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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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에 추가된 프랑스 탱크.

날씨 효과를 추가한 콘솔 버전 전용 전장도 2종 추가된다. 두 전장 모두 기동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인해 게임 플레이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 주는 전장으로 9~10단계 전차로 전투에 참가하면 만나볼 수 있다.

스텝-모래 폭풍은 으스스하고 황폐한 분위기의 개활지 지형이며 위험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쳐 시계가 열악한 것이 특징이다. 엘렌베르크-눈보라는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전장이다. 기존의 엘렌베르크에서 전장을 양분하고 타 팀의 접근을 차단해 주던 큰 강이 추운 날씨로 인해 얼어 붙어 새로운 이동과 공격의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