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의 중형세단 '올 뉴 알티마'가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이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신형 알티마는 국내 시장에서 360대가 판매됐다. 이는 2009년 국내 판매 시작 이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이다. 신형 알티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닛산 역시 지난달 역대 6월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한국닛산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후에도 신형 알티마의 판매 가격(2천990만~3천880만원)을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4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신형 알티마는 디자인, 안전 사양, 성능 등 전 부분에 걸쳐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닛산의 주력 모델이다.
한국닛산은 이와 함께 이달 한 달간 신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신형 알티마 2.5 SL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3.5 SL 테크 구매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포츠 세단 맥시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포티 CUV 쥬크 및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현금 구매 시에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국닛산은 또 지난달 말까지 통관된 차량 전 차종의 재고 소진 시까지 개소세 인하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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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달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통해 신형 알티마 시승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링크 컬러(1명), 고급 썬크림(3명), 스타벅스 라떼 교환권(1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의 사전 계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계약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의 무라노 마이크로싸이트를 통해 사전계약 상담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1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사전계약 완료 후 추첨을 통해 개별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