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첫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국내 기업들의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올해엔 총 151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 중 네이버는 최초의 ‘인터넷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측은 첫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파트너사와의 공정한 거래관계를 통한 상생 협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네이버는 파트너사들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제공 ▲건물진단 및 개 보수를 통한 에너지절약 지원 ▲창조적 동반성장활동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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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파트너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검진 및 장례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금융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더 많은 파트너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