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화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중국명 열혈강호전)’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열혈강호 외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중국의 게임사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웹게임이다.
이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와 카툰랜더링 방식의 그래픽 등 원작의 장점은 살리고, 신수 시스템, 원작 의상에 맞는 무공 및 웹게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게임에 접속한 테스터 중 80%가 넘는 재접속율을 기록했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커뮤니티 카페를 개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게임 내 캐시와 아이템 외에도 30VIP 효과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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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외전은 국내 서비스 중인 인기 웹게임의 90%가 중국산일 정도로 중국 웹게임에 익숙한 국내에서 열혈강호라는 브랜드에 검증된 게임성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3분기부터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열혈강호 외전은 엠게임 뿐 아니라 다음과 한게임,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와일드스톤 등 채널링 사이트에서도 접속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