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디스커버리 등 해외 UHD 콘텐츠 확보

방송/통신입력 :2016/06/29 09:27

KT스카이라이프는 미국 디스커버리 네트웍스, 영국 BBC, 일본 NHK의 다큐멘터리와 프랑스 채널 LUXTV를 초고화질(UHD) 전문채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30일부터 세계적 다큐멘터리 명가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의 UHD 콘텐츠가 스카이라이프 UHD 전문채널 ‘스카이UHD’에 편성된다. 야생 전문 낚시꾼 제레미 웨이드가 대형 괴어를 낚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리버 몬스터(River Monsters) 시즌8과 슈퍼카의 제조 공정과정부터 시승까지의 모습을 담은 ‘슈퍼카 탄생의 비밀(How It’s Made: Dream Cars) 시즌 3이 방영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디스커버리 네트웍스가 자체 제작한 4K UHD 방송 콘텐츠 100여시간을 엄선하여 지속해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BBC와 일본 NHK의 대작 다큐멘터리들도 스카이UHD 채널에서 방영된다. 전세계 바다 12곳에서 무려 350여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샤크(Shark)는 현재 방영 중이며, 작년 말 BBC 방영 당시 시청 점유율 21%라는 기록을 세운 헌트(The Hunt)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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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7월 중순에는 럭셔리 프랑스 채널 LUXTV를 UHD 드림TV에 블록 편성할 계획이다. LUXTV는 최신 라이프스타일 채널로서 패션쇼는 물론 칸 영화제, 모터쇼 등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를 방영한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 양질의 UHD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다양한 글로벌 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UHD 콘텐츠를 스카이라이프 시청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