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도리를 찾아서', LG 스마트폰 테마로 '쏙'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 스마트폰용 콘텐츠로 제공 예정

홈&모바일입력 :2016/06/27 10:39

정현정 기자

LG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월트디즈니)와 손잡고 내달 7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LG 스마트폰 홈테마로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 아이콘, 잠금화면 등 홈테마 디자인을 '도리를 찾아서' 영화 콘셉트로 제작했다. 사용자는 LG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스마트월드에서 '도리를 찾아서' 홈테마 등 스마트폰용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내달 7일까지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거나 댓글을 남긴 사용자를 추첨해 총 10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리를 찾아서'는 월트디즈니와 픽사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편이다. LG전자가 선보인 '도리를 찾아서' 콘텐츠는 스마트폰 홈테마 3종 외에 월페이퍼 6종, 리빙 포스터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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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5월 '정글북'을 콘셉트로 제작한 스마트폰 홈테마와 'G5' 전용 360도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LG 전자는 '마이 리틀 자이언트',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 하반기 개봉 예정인 디즈니 영화도 콘텐츠로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 "LG만의 스마트폰용 콘텐츠 역량을 차별화하고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자 월트디즈니와 협업했다"며 "구매고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