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쇼크, 리마스터 버전 킥스타터 준비

게임입력 :2016/06/27 11:26

고전게임 시스템쇼크가 새로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5일(현지시각) 게임전문 매체인 폴리곤 등 외신은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가 고전 일인칭슈팅(FPS)게임 시스템쇼크를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시스템쇼크는 지난 1994년 출시한 FPS로 2072년 우주 정거장을 배경에서 이용자는 해커가 되어 인공지능의 음모를 막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스템쇼크 리마스터.

이 게임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공지능(AI)와의 대결이라는 구조를 게임에 녹여내고 실제적인 3차원 환경을 활용한 액션을 선보이며 이후 FPS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나이트다이브스튜디오는 시스템쇼크 외에도 노원리브즈포에버 등 고전 인기 게임의 IP를 확보해 새롭게 출시하거나 리메이크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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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쇼크는 유니티엔진으로 제작 중으로 대조를 통해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29일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PC, X박스원 등으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