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신형 악트로스' 전시·상담회 개최

내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도시서 진행

카테크입력 :2016/06/24 17:34

정기수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 2643LS 모델'의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 및 상담회는 510마력 이상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는 2.5미터 전폭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 모델인 430마력에 확대 적용해 출시함에 따라, 향상된 실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트럭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뉴 악트로스 2643LS 스트림스페이스의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폭이 이전 보다 200mm 넓어지고, 170mm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운전자가 넓은 실내 공간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확장된 거주성을 누릴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 6x2 2643LS 스트림스페이스(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또 105mm 높아진 전고는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대해 장거리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차를 최소화해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실주행 효율성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1억7천만원대다.

뉴 악트로스는 2013년부터 유럽 22개국에서 실시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실제 운송 실연비 대결 테스트에서 다른 유럽 트랙 브랜드보다 평균 10.1% 우세한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였다.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가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 및 연비 효율성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하는 그린 트럭상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 수상하기도 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및 상담회를 통해 뉴 악트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된 2643LS 스트림스페이스 평면 플로어 캡의 탁월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체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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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악트로스의 제품 라인업은 2658LS 6x2 기가스페이스, 2651LS 6x2 빅스페이스, 2643LS 6x2 스트림스페이스(S5F: 전폭2.5m), 2643LS 6x2 스트림스페이스(S3H: 전폭 2.3m) 총 4가지 트랙터 모델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 및 상담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주요 5개 도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