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비주얼스튜디오 설치 속도가 다음 버전에서 빨라진다.
17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비주얼스튜디오15의 설치 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4월 빌드2016 컨퍼런스에서 MS는 비주얼스튜디오15 프리뷰를 통해 간소화된 설치 경험을 선보였다.
![](https://image.zdnet.co.kr/2016/06/20/yong2_IWFkEvxVixQPGl.jpg)
MS는 여기에 특정 개발업무를 위한 수십가지의 워크로드를 추가해 설치 속도를 더 개선하고 있다.
MS는 17일 블로그를 통해 비주얼스튜디오15의 새 저충격설치모델(low-impact installation model)’을 위해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하는 다음단계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름 중 비주얼스튜디오15의 또다른 테스트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버전에 새로운 설치UI가 포함된다. 새 UI는 17개의 간소화된 스택, 혹은 워크로드를 선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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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개발업무에 필요한 구성요소만 설치할 수 있다. ▲UWP 개발 ▲ASP닷넷, 타입스크립트, 애저툴 등을 통한 웹개발 ▲C++ 윈도데스크톱 앱 개발 ▲닷넷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개발(자마린) ▲닷넷 데스크톱 앱 개발 ▲C++ 리눅스 및 IoT 개발 ▲코르도바 크로스플랫폼 모바일 개발 ▲C++ 모바일 앱 개발 ▲오피스/셰어포인트 애드인 개발 ▲파이썬 웹개발(장고 및 플라스크 지원) ▲데이터사이언스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R, F#, 파이썬) ▲노드JS 개발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유니티) ▲네이티브 윈도 게임 개발(다이렋트X) ▲데이터스토리지 및 프로세싱(SQL, 하둡, 애저ML) ▲애저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및 관리 ▲비주얼스튜디오 확장 개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MS는 “비주얼스튜디오는 매우 상세한 수준으로 기능을 설치할 수 있게 진보된 설정 옵션을 갖게 될 것”이라며 “비주얼스튜디오15는 지금 당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제어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