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에서 G토링과 GC부산, 위너가 승리를 가져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일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6 코리아 태그매치(이하 태그매치) 본선 4회차가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3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태그매치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본선은 3전 2선승제 풀리그로 치러지며 최종 순위 1위~3위는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본선 4회 첫 경기에서는 김변우, 박경민, 차우빈의 지토링(G Toring)과 김형주, 송현성, 김상욱의 아이뎁스(IDEPS)이 맞붙었다.
지토링은 경기 시작 전 아이뎁스에 비해 약팀으로 평가받았지만 상대에 맞는 빠른 대응과 반격을 보이며 2대 1 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경기는 최성진, 황금성, 심성우의 GC부산과 김수환, 이원식, 지성근의 스왓(SWAT)의 경기가 진행됐다.
첫 세트는 스왓이 먼저 역사 최성진을 쓰러트리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맞서 GC부산의 심성우가 번개베기에 이은 콤보로 지성근을 끊어낸 것에 이어 김수환까지 잡아내며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이어서 이원식까지 마무리하며 승리를 먼저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GC부산과 스왓이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진행하는 듯했다. 하지만 황금 성이 남은 2명을 단숨에 잡아내며 손쉽게 2대 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마지막 경기는 김신겸, 윤정호, 권혁우의 위너(Winner)과 박진유, 한준호, 최대영의 MSG이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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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에서는 김신겸이 먼저 최대영을 잡아내며 위너가 승기를 잡아가는 듯 했다. 김신겸은 이어서 한준호와 박진유까지 모두 쓰러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위너는 한번의 난입으로 박진유의 체력륵 90% 가까이 줄이며 MSG를 몰아붙였다. 이어서 한준호를 먼저 쓰러트린 후 최대영과 박진유까지 쓰러트리며 2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