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웍스가 만든 스마트폰 공유 캘린더앱 '주빌리 타임트리'를 PC와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빌리웍스는 타임트리 웹버전을 출시해 앞으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나 태블릿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업무용 일정 공유나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회사 PC나 태블릿에서도 이 서비스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아 웹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임트리는 가족이나 연인, 모임 등에서 일정공유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공유캘린더 앱이다.

계정을 등록할 필요 없이 캘린더 참가 URL을 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공유가 된다. 또한 가족용이나 업무용 혹은 개인용 캘린더까지 하나의 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일정 단위로 코멘트나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채팅 공간이 있고, 일정에 따른 상담이나 준비 내용 확인 및 조율이 가능하다는 것도 회사 측이 얘기하는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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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100만명 사용자가 돌파하더니, 현재는 150만명의 사용자가 있다.
주빌리웍스 관계자는 "서비스 시작 초기에는 가족과 연인간의 일정 공유가 메인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장이나 써클에서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개의 화면상에서 모든 캘린더를 표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