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주말농부' 첫 삽 뜨기 행사 실시

25가족 선정...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카테크입력 :2016/05/30 19:56

정기수 기자

한국토요타는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산울안민속농원에서 '2016 토요타 주말농부'의 오프닝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시작한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구매 고객들이 텃밭에서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주말농부로 선정된 25가족은 이날 각 가족마다 텃밭을 분양 받고 명패를 만들어 그들만의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첫 날 행사인 만큼 전문가로부터 모종심기, 물주기, 잡초 뽑기, 작물 수확하기 등의 텃밭 관리방법을 전수받았다.

토요타 주말농부들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텃밭을 관리하며, 재배된 농작물을 가족이 함께 수확하는 '토요타 팜 파티(TOYOTA Farm Party)' 등 다양한 연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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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토요타 주말농부’ 오프닝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요타)

또 7개월간 재배해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연말 '토요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노숙인 시설 안나의 집 등 소외 계층에게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올해는 모집정원의 3배를 초과하는 신청이 몰리는 등 주말농부 프로그램이 고객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