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알톤스포츠 본사에서 알톤스포츠, BC카드, KT 텔레캅, 동부화재와 함께 'IoT 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IoT 자전거는 KT가 전국에 구축한 소물인터넷(LTE-M) 네트워크와 IoT 플랫폼을 활용해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진동 및 알람, 위치 추적, 배터리 완전 방전 예고 기능 등을 담은 솔루션이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KT는 소물인터넷 통신모듈 제공과 정교화 된 IoT 플랫폼 지원 ▲알톤스포츠는 전국 111개 알톤 바이크클리닉을 활용한 IoT 자전거 보급 ▲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타깃 마케팅 ▲KT텔레캅은 도난분실 최소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동부화재는 자전거 도난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각각 협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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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국망으로 구축한 'LTE-M'은 글로벌 표준 네트워크 기술이다. 면허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파수 간섭으로 인한 통신품질 저하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ttps://image.zdnet.co.kr/2016/05/25/paikshow_s6mjoa1j4Hf.jpg)
KT 김형욱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통신, 제조, 금융, 방범, 보험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물류배송, 명품가방, 고급악기 처럼 도난의 위험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물품에서부터 일반 사물 영역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