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김종완)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의 새로운 시즌인 터닝메카드W가 정식 방영을 앞두고 터닝메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이 터닝메카드W의 시나리오 제작과 메카니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내가 터닝메카드W를 만든다면?' 공모전이 이벤트 시행 일주일이 채 되기 전에 경쟁률 10:1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터닝메카드W의 예상 스토리를 작성하는 내가 W 시나리오 작가의 경우 개인 SNS를 통해 다채로운 스토리가 공유되고 있으며, 내가 메카니멀 디자이너의 응모작은 우편물과 본사 로비에 설치된 상상트리에 걸린 작품을 합치면 총 600여건에 이른다.
손오공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터닝메카드W의 신형 메카니멀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베스트 메카니멀 디자이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는 올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2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손오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터닝메카드W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이번 시즌의 첫 신제품인 쿠루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메카니멀인 쿠루기는 별다른 홍보 없이 이달 초 전국 마트를 통해 사전 테스트 물량이 출시됐는데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또한, 터닝메카드의 온라인 포털 검색량도 4월 대비 65% 이상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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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관계자는 “터닝메카드 첫 번째 시즌의 열기가 식지 않고 W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회사 내부적으로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라며 "공모전의 경우 아이들이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인지 곤충, 동물, 로봇 등 다양한 메카니멀을 주제로 주요 특징까지 꼼꼼히 적은 응모작이 많아 매우 인상적이었다. 남은 이벤트 기간 동안 어떤 기발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접수될 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터닝메카드W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KBS 2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