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확대되면서 월 1만원 대 저렴한 요금으로 외부침입 감지, 보안업체의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보안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KT텔레캅은 혼자 사는 여성 ·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정을 위해 특화된 보안상품인 ‘홈가드(HomeGuard)’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텔레캅에 따르면 홈가드는 가입 시 제공되는 무선감지기를 출입문이나 창문에 부착 후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외부침입 발생시 중계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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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출동요청도 할 수 있다. 출동서비스는 최초 1회 무료이며, 이후에는 1회 출동 시 별도 비용이 부과된다. 상품 가입 시 무선 리모콘과 비상벨, 자석감지기, 열선감지기가 기본 제공되며 IP카메라와 보안 감지기를 추가할 수도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홈가드는 혼자 사는 여성·맞벌이 부부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가격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맞춤형 안심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