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로미엄OS를 구글클라우드의 컨테이너용 운영체제로 선보였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클라우드플랫폼에서 도커와 쿠버네테스를 구동하는 ’컨테이너VM’을 공개했다.[컨테이너VM 설명페이지]
공개프리뷰로 나왔던 컨테이너VM은 데비안 기반 버전을 OS로 사용했었다. 베타 출시에 이르러 크로미엄 OS로 변경됐다.
구글은 크로미엄OS 기반의 컨테이너 최적화 VM 이미지로 관리, 보안 규제준수,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등을 더 훌륭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MS 윈도서버2016, 나노란 무엇인가2016.05.16
- HPE도 도커 컨테이너 기술에 크게 배팅2016.05.16
- AWS의 PaaS 진화, 키포인트는 ‘컨테이너’2016.05.16
- VM웨어, 컨테이너 전략 두 갈래로 세분화2016.05.16
구글은 크로미엄OS를 GCP 외부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가 자사 환경에 최적화된 OS 이미지를 사용하는 건 이제 일반적인 상황이다. 아마존웹서비스는 자사 클라우드에 최적화시킨 ‘아마존 리눅스’를 설계했다. 오라클도 오라클리눅스나 솔라리스를 자사 클라우드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한다. MS는 윈도서버2016에서 나노서버란 경량화된 윈도서버OS 설치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