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사이트의 연관 채널들을 한데 모아 제공한다.
네이버는 목록형으로 사이트를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연관 채널들을 하나의 컬렉션 안에 묶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간편하게 관련 채널들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를 들어, ‘수원시립미술관’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수원시립미술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관련 채널들이 공식 사이트 하단에 함께 노출되는 식이다. 해당 기능은 네이버 및 외부 사이트에서 URL 정보를 분석, 공식 사이트와 관련성이 있고 이용도가 높은 채널들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공식 홈페이지와 연관 채널들의 URL 연계고리가 잘 확립되어 있다면, 보다 정교한 연관 채널들의 분석 및 노출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현재 13개의 채널을 대상으로 하며, 점차적으로 적용 채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먼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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