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2년 연속 전속 모델에 혜리 투입

인터넷입력 :2016/05/09 17:38

황치규 기자

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 ‘다방’를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 최인녕 / www.dabangapp.com)가 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를 2년 연속 모델로 선정,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스테이션3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혜리를 내세운 공격적인 광고 캠페인이 성공을 거뒀다고 판단, 재계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방값이 얼만데!’라는 카피를 앞세운 다방 광고 캠페인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혜리가 출연한 드라마‘응답하라 1988’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다방 서비스 사용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다방 앱 누적 다운로드수는 700만건을 돌파했다. 실제 사용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 이상 늘었다.

스테이션3의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다방’하면 혜리가 떠오를 정도로 모델 전략이 브랜드를 알리는데 한몫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혜리와 함께 대표 부동산 O2O서비스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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