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6월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E3 2016을 통해 신작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한다.
3일(현지시간) MS는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E3 2016 컨퍼런스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MS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 내용은 X박스 트위치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MS 측은 올해 출시할 예정인 X박스원 전용 게임 등을 소개한다는 것이 MS 측의 설명이다.
신작 소개 외에도 루머로 떠돌고 있는 신형 X박스원이 소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달 28일 게임스팟 등 외신은 MS가 E3 2016기간 X박스원 2세대 기기를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신형 X박스원, E3 통해 공개되나2016.05.04
- AR 홀로렌즈 영역 무궁무진...항공 교육도 활용2016.05.04
- 액션 슈팅 '기어스오브워4', 10월 11일 출시2016.05.04
- '딸바보 기러기아빠' 감동시킬 3D 채팅2016.05.04
신형 X박스원의 명칭은 X박스원 엘리트로 알려졌으며, 디자인 부분에서 슬림함을 강조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더불어 E3 2016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E3에는 MS를 비롯해 액티비전블리자드, 넥슨 아메리카, 반다이남코, 닌텐도, 스퀘어에닉스,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 크라이텍, 에픽게임스 등의 기업이 참여해 신작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