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마틴 슐츠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선임

통합 홍보부서에 이은정 상무 영입

카테크입력 :2016/05/02 11:02

정기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일 신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에 마틴 슐츠 전 메르세데스-벤츠 태국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슐츠 신임 부사장은 벤츠 베트남 승용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된 최덕준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의 후임이다.

마틴 슐츠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AG 독일·러시아·터키 지역 담당 매니저, 다임러 AG 독일 세일즈 기획 매니저, 벤츠 베트남·태국 세일즈 앤 마케팅 디렉터 등을 거치며 세일즈·마케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독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은정 신임 홍보 담당 상무는 다국적 제약기업 등에서 수년간 홍보 경력을 쌓아온 홍보 분야 전문가다. 아그파코리아 기업 홍보 담당 매니저, 한국화이자 제약 홍보·사회공헌(CSR) 담당 매니저, GE헬스케어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국먼디파마 국내·동남아시아 홍보 담당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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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는 앞서 지난 2월 신설된 공공협력부에 김홍중 상무를 임명하기도 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벤츠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발 맞춰 조직 재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홍보 담당 상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