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의 코타나 검색박스 기본설정을 빙과 엣지로 고정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10 코타나 검색박스의 설정을 빙 검색과 엣지 브라우저로 기본설정하도록 변경했다.
사용자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MS가 뒷단에서 변경하는 형식이다. MS는 사용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윈도10의 기본브라우저 설정은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첫 사용 시 엣지브라우저가 기본으로 설정되지만, 인터넷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브라우저 검색엔진 설정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변경조치는 코타나 검색박스에 한정된 것이다. 코타나가 웹을 검색하고 결과를 노출할 때 사용하는 검색엔진과 브라우저만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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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이를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코타나 검색박스는 현재 한국지역에서 활성화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