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7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9조3천365억, 영업이익 7천1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 올랐고, 영업이익은 2.2% 증가했다.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SUV, 고사양 차종 증가로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설명이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에서는 SUV 등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중국 물량 등으로 손익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A/S 부품 사업 부문은 미주 및 유럽 경기회복으로 보수용 부품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 지속적 글로벌 물류 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 지난 2015년 12월 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함에 따라 당사의 종속회사에서 제외됐다"며 "이에 비교 표시된 전년 동기 영업실적 중 금융업부문을 중단영업으로 분리하고 손익계산서를 재작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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