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총 엿새간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2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대 이상의 게임접속율 및 잔존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등 ‘뮤 레전드’만의 특화된 컨텐츠 외에 원작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블러드캐슬’, ‘무한의 탑’ 등의 일부 콘텐츠들도 재현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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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과 밀착 운영을 펼친 게임 운영팀의 운영 정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운영자(GM, Game Master)들은 테스트 기간 내내 게임과 공식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면서 참가자들의 게임 이용불편을 최소화 했기 때문이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된 여러 의견 및 요청사항과 게임 지표를 이후 개발 상황에 적극 반영해 연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