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부산창조경제센터 컨퍼런스룸 4층에서 제2기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은 급증하고 있는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불법 게임물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해 2015년부터 부산지역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 등으로 구성하여 구글 안드로이드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등을 유통되는 유해 게임물과 등급분류가 적정하지 않은 게임물 등을 모니터링 해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이달 공모를 통해 모집해 총 15명을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은 위원회 소개, 서약식, 오리엔테이션, 모니터링 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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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모니터링단은 총 40여 명의 규모로 2015년 한 해 동안 총 1만7천736건을 모니터링 했다. 이중 5천625건의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에 대해 차단하거나 등급을 조정하는 실적을 거뒀다.
게임위 정래철 사무국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사업 결과에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불법게임물의 근절과 건전한 게임 산업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