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쇼' 개최...드론 체험 이벤트

브랜드 컨셉트 고객 체험...페이스북 통해 행사 공유

카테크입력 :2016/04/24 10:49

정기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하는 참여 이벤트 '티볼리 에어쇼'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도심 속의 짜릿한 드론 체험 이벤트'로 열린 이번 행사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드론을 통해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Activity)를 가능하게 한다'는 티볼리 에어의 브랜드 컨셉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메인이벤트인 장애물 통과 콘테스트 드론 챌린지에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고 있다(사진=쌍용차)

초기에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한정적으로 활용됐던 드론은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소형화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드론의 대중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티볼리 에어쇼는 장애물 경기인 드론 챌린지 대회 및 랜딩 이벤트 뿐만 아니라, 티볼리 에어 포토 어워즈와 파이터 랜딩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드론 초보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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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FPV(원격 조종 모형체) 협회 김영우 협회장은 "여러 동호인들은 물론 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마음껏 서로의 드론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티볼리 에어의 도시적 디자인과 이미지에 걸맞은 이벤트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다양한 행사 사진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쇼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sangyongstory)를 통해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지역과 계절 특성을 살린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