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사이버텔브릿지(대표 남백산)와 협력해 영상·음성 무전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텔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의 PTT(Push-to-Talk) 솔루션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영상 무전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한 업체다. 그동안 영상 전송 시스템은 있었지만 영상과 무전을 통합해 제품으로 개발한 업체는 사이버텔브릿지가 처음이다.
사이버텔브릿지는 IP-PTT와 관련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LTE, 3G, 와이파이 등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PTT 전용 단말기도 출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에브리톡(EveryTalk)’은 상용 스마트폰과 산업용 단말기 등 다양한 단말기에 무전 솔루션을 탑재해 실시간 영상과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룹통신 기능의 에브리톡은 서버 1대당 최대 1천명과 영상 무전을 할 수 있고 최대 2만명과 음성 무전을 할 수 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철도통합무선망, 국방, 도로,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이 검증됐다.
관련기사
- MDS테크, 국산 RTOS 탑재한 항공기 비행 시험 성공2016.04.22
- MDS테크, 리눅스-안드로이드용 디버깅 솔루션 출시2016.04.22
- MDS테크, 獨 산업용 IoT 솔루션 업체와 공급계약 체결2016.04.22
- MDS테크놀로지, 2Q 영업이익 전년比 28% ↑2016.04.22
20여년간 임베디드 및 ICT 분야에서 고객기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MDS테크놀로지는 사이버텔브릿지와의 협업을 통해 무전기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워크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양사의 차별화된 임베디드 기술력과 IP-PTT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자신이 있다”면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