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간된 신간 '레인메이커는 마케팅과 브랜딩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책 제목처럼 레인메이커를 지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기우사(祈雨士)’를 지칭하는 레인메이커는 말그대로 ‘비를 부르는 사람’이다. 저자에 따르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레인메이커는 ‘회사에 큰 성과를 가져와야 하는 사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모든 사람’이다. 즉, 일의 성공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전력투구해야 레인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황부영씨는 4가지 핵심 역량을 통해 자신의 업무에서 레인메이커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플래너 ▲유리하게 싸울 줄 아는 전략가 ▲브랜드로 승부하는 브랜드 챔피언 ▲원칙을 잊지 않는 마케터가 바로 그것이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냉철하고 과학적인 분석으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성과’를 창출시키기 위해 현대 레인메이커가 갖춰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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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같은 4대 역량을 갖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다양한 팁(Tip)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책 속에 제시되는 팁에는 마케팅과 브랜드 관련 성공 실패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역사적 사건까지 재미있게 공유된다. 저자가 실제 수행했던 관련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도 전달한다.
저자는 “광고, 마케팅, 브랜딩,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PR과 같은 직종의 특징은 일을 제대로 잘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다”며 “책을 통해 이런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고, 이 분야로 진출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잔소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