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몹(대표 서정희)는 일본의 벨라지오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부터 5억엔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기몹은 넷마블, 세가, 겅호, 엔씨소프트 등에서 다년간 근무했던 디렉터와 PD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이 업체는 현재 한류스타를 테마로한 게임과 일본의 게임/애니메이션의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한 스타일리쉬 건액션 다중접속 삼인칭슈팅(MMOTPS)게임, 차세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등 3종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기몹은 한국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형태가 아닌 처음부터 해외를 타겟팅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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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엔을 투자한 벨라지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연 매출 450억엔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일본과 북미권 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기몹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현재 진행중인 규모감있는 프로젝트들을 안정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단계부터 첫번째 릴리즈 국가의 다양한 포인트를 분석하여 각 국가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진행해온 일본과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즈니스 메이킹 작업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