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3주년 기념 용의 분노 업데이트

게임입력 :2016/04/04 15:13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처음 출시 후 개성만점의 쿠키 캐릭터들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방식을 기반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2천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라인 메신저를 통해 태국,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5천500만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쿠키런.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3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를 위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피소드 3: 용의 협곡에 잠들어 있던 붉은 용이 깨어나 위기에 빠진 쿠키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운다는 컨셉의 새로운 배경 스토리를 게임 전반에 녹여냈다.

이와 함께 ▲신규 경쟁시스템 리그제 도입 ▲바다요정쿠키 및 다이노사워 쿠키 출시 ▲밸런스 리뉴얼 통한 게임 환경 개선 등이 추가된다.

쿠키런은 기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전원에게 1개 계정당 크리스탈이 200개씩 제공되는 쿠폰을 지급하고, 3일 간 에피소드3를 매일 플레이 한 이용자 중 3천333명을 추첨해 쿠키런 인형을 선물한다.

더불어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일 쿠키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직접 축전을 보내준 모든 참가자에게는 게임 아이템 선물을 증정하며, 해당 축전들은 쿠키런 3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쿠키런몰에서는 5일까지 쿠키런 캐릭터 상품 중 달빛술사 피규어를 한정 수량에 한해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업체는 3주년을 맞은 기존 쿠키런의 국내외 서비스 안정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후속작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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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개발 및 마케팅 조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전세계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주요 시장을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강화해 왔다.

쿠키런 후속적은 올 3분기 초 제한된 국가를 대상으로 소프트 런칭을 통해 시스템을 최종 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체 글로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후속작의 시장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