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일로 설립 40주년을 맞았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1976년 4월1일 애플컴퓨터를 설립하면서 IT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다.
매킨토시로 초기 컴퓨터 시장을 주도하긴 했지만 애플의 진짜 전성기를 21세기다. 특히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쾌속 성장을 거듭했다.
이 같은 사실은 연도별 매출을 살펴봐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애플이 200년 이후 출시한 혁신 제품은 크게 세 가지.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다.
2001년 출시한 아이팟은 음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애플의 역사를 바꾼 진짜 주인공은 2007년 출시된 아이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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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아이폰을 출시한 2007년 이후 애플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출시된 아이패드는 한 때 ‘아이폰 이후’를 책임질 제품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들어선 다소 주춤한 상태다. 현재 애플 전체 매출의 3분의 2 가량은 아이폰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