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미세 공기청정기, 5분에 1대씩 팔렸다

출시 70일만에 국내 판매 2만대 돌파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출시 70일만에 국내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스카이 7000 시리즈와 5000 시리즈는 이 기간 동안 6대 4 비율로 5분에 1대씩, 하루 평균 약 300대 팔렸다. 두 제품의 정화 면적은 각각 70~90 제곱미터, 50~60 제곱미터다. 즉 2만대의 블루스카이가 정화하는 총 면적은 잠실 야구경기장 면적의 100배가 넘는 약 14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이같은 판매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3.6 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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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공기청정기 시장의 성수기가 3월 중순부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올해 ‘블루스카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주는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 상태와 필터 교체 주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필터 수명은 기존보다 2배 늘어났고, 바이러스닥터 기능으로 각종 박테리아와 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거실처럼 넓은 면적까지 청정할 수 있는 강력한 정화 능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황사철을 앞두고 실내 공기 오염 정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 ‘블루스카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