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권영수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올해 영업 매출 8조9천200억원 목표 제시

방송/통신입력 :2016/03/18 11:24

LG유플러스가 권영수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올해 영업 매출 목표를 8조9천200억원으로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상암동 소재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제 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5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2015년 총 수익(영업 매출+단말 매출) 10조7천952억원, 영업이익 6천323억원, 당기순이익 3천512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이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250원 지급을 결정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권영수 부회장과 이혁주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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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사는 지난 달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밝힌 올해 영업 매출 8조9천200억원 달성 목표와, 세계 일등 기업 도약에 대한 다짐을 재차 강조했다. 나아가 선택과 집중으로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실현을 이뤄나가겠다고 알렸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LG유플러스 대표로 공식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