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13 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인터넷입력 :2016/03/18 11:15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오는 4월 13일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총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선 특집페이지 ‘4.13 총선'을 1차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후보자가 확정되면 후보자 정보를 담은 페이지를 2차로 오픈할 예정이며, 투표 당일날에는 투표 인증샷을 뽐내는 페이지가 열린다.

이번에 오픈한 총선 특집페이지는 홈, 여론조사, 후보자, 격전지, #함께로 구성되며, 총선 핫이슈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키워드로 총선 읽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 키워드로 총선 읽기’는 다음뉴스에 송고되는 정치 기사를 분석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개를 자동으로 추출해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회사측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슈의 흐름을 반영해 키워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 뉴스, 동영상, 1boon 게시글을 묶어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권자들의 표심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지지율 추이를 비롯해 양자대결, 다자대결, 주제별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제공하며, 관심이 집중되는 격전지에 출마한 후보자의 주요 발언, 뉴스, 현장 포토 등을 일자별로 모아 서비스한다.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캠페인도 진행한다. ‘#함께’를 클릭해 20대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소원을 10자 이내로 남기면 되며, 작성된 소원과 닉네임 일부는 SBS 선거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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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총선’을 검색해 ‘응답하라 4.13!’과 친구를 맺으면 총선 소식을 잊지 않고 챙겨볼 수 있다.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출마 후보를 정확하게 파악, 소중한 한 표를 가치 있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루에 두 번 카카오톡 메시지로 총선 관련 뉴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임선영 미디어 총괄 이사는 “뉴스 키워드, 여론조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선거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되면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톡, 다음앱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새로운 모바일 선거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