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달 車 구입하면 최대 250만원 할인"

쉐보레 도입 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카테크입력 :2016/03/03 10:26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5주년을 맞아 이달 한 달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현금으로 차량 구입시 차종별 최대 2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말리부 전차종에 250만원, 크루즈 최대 160만원, 올란도 최대 90만원, 트랙스 8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스파크를 현금으로 구입시 전차량에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달 특정 기간 동안 생산된 차량에 한정돼 할인을 제공했지만 전차량으로 확대하게 됐다.

스파크를 할부로 구매시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티즈 CVT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를 재구매할 경우 72개월 1% 할부를 제공한다. 이 경우 월 평균 약 14만6천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다. 2015년형 다마스·라보 구입시에는 100만원의 현금 할인 또는 50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5주년 이벤트(사진=한국GM)

아울러 지난 5년간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재구매하면 로열티 혜택을 2배로 주는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011년 1월 1일 이후 쉐보레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재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해, 새출발 캠페인은 이달에도 지속 시행한다. 입학, 결혼, 입사, 신규 사업자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며 3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에게 최대 30만원, 7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에게 최대 40만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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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할인 혜택을 잘 활용할 경우 개소세 인하분을 포함해 말리부의 경우 최대 386만원, 크루즈 330만원, 올란도 281만원, 트랙스 265만원, 스파크는 17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지난 5년간 쉐보레를 응원해준 고객의 사은에 보답하고자 3월 한 달간 풍성한 구입혜택을 마련했다"며 "쉐보레가 이달 준비한 현금할인, 할부 프로그램,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 등 구입조건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