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모임공간 대여업체 토즈(대표 김윤환)가 머라키(Meraki)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고 지난달말 밝혔다.
시스코코리아에 따르면 토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장 50여곳에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을 도입했고 연내 최대 200곳까지 도입 예정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고객만족에 중요 요소라 봤지만 전 사업장에 IT인력을 배치해 네트워크 환경을 관리하기엔 비효율적이란 판단에서였다.
머라키는 무선 액세스포인트(AP)와 보안 어플라이언스 기능을 수행하는 액세스 스위치 장비인데, 이를 설치 후 관리하는 수단은 원격 중앙집중형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된다. 관리자는 장비가 설치된 현장에 가지 않고 웹기반 대시보드를 통해 모든 운영 장소의 장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트래픽 설정과 제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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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키 장비는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기기 정보를 파악하고 보안 관리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 관리(MDM) 기능도 포함한다. 솔루션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자동 모니터링과 알림, 24시간 기술지원 서비스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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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철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제한된 IT인력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시스코 머라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IT환경을 간소화하고, 보다 나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시스코 머라키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해 최고의 공간서비스 그룹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