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라스토리지(Zadara Storage)는 VPSA(Virtual Private Storage Array)를 STaaS(Storage-as-a-service) 형태로 아마존 웹서비스 서울 리전에서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자다라는 VPSA 서울 리전 공급을 위해 이비즈테크와 손을 잡았다. VPSA는 유연한 스토리지로 자다라스토리지가 특허권을 갖고 있다.
자다라는 VPSA를 아마존 아일랜드 더블린,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리전 등에서 서비스해왔다. 자다라는 아마존이 서울 리전을 개설함에 따라 서비스를 서울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
이비즈테크에 따르면 한국 시장은 고성능 기업용 스토리지 수요가 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운영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되는 클라우드 기반 수요로 점차 옮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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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라는 클라우드 기반 확장성 높은 SAN, NAS 등을 한국 시장에 클라우드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비즈테크와 협력해 첫 번째로 KT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이용해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종우 이비즈테크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 자다라 솔루션 수요가 있다”며 “VPSA는 탄력적이고 검증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