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프랜차이즈 창업방송 한다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외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창업방송 진행

유통입력 :2016/02/17 14:49

홈쇼핑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도 파는 시대가 왔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 www.lotteimall.com)은 이달 22일 오후 7시 35분부터 65분간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창업방송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경기 불황에도 지속되는 창업 열풍으로 비교적 리스크가 적고 수익성이 높은 외식 프랜차이즈인 김가네와 연계해 예비 창업자들이 소자본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로고

22일 방송에서는 소자본 분식창업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김가네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주부, 실버창업 등 세대별로 나눠 각 사례에 맞는 맞춤안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매장 운영 방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당일 방송 중 가맹 상담을 접수한 고객에게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상담 고객 중 실제 가맹점 오픈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최대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26일, 27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김가네 사업설명회’에 참가할 경우 성공창업 노하우 사례집, 김가네 통합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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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2014년 계열사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업계 최초로 편의점 가맹점주 모집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편의점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점포 개점 절차와 계약조건 등을 안내했으며,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점주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까지 제공해 방송 55분 동안 3천여 건의 상담 건수가 접수되기도 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TV홈쇼핑이 시청자들에게 신뢰 받는 채널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과거에는 어떤 상품을 판매할까를 고민했으나, 최근에는 시청자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쇼핑 최초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방송을 진행하게 됐으며, 예비 창업자들이 발품을 팔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TV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고, 창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