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홀딩스(대표이사 이기형)는 201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6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홀딩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천7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소폭 감소했으나, 세전이익은 352%로 큰 증가폭을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의 경우 도서부문의 상품매출과 ENT부문의 제작 공연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 하락했다. 그러나 또 다른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매출액이 전략 고객사의 매출 성장과 안연케어 등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4%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22.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주가에 따른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관련 손익이 전년 동기간 -99억원에서 2015년 4분기 -39억원으로 60억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크게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4분기 연결 실적과 함께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 했다.
2015년 인터파크홀딩스의 매출액은 3조5,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651억원, 당기순이익은 430억원을 달성하며 동기간 각각 27.7%, 36.7%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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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홀딩스는 2016년에도 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증가로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인 만큼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인터파크가 주당 250원, 아이마켓코리아는 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