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국내 숙박 판매 전년대비 43%증가"

모바일앱 체크인나우 83% 성장

인터넷입력 :2016/01/15 09:45

국내 숙박 예약사이트인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호텔·리조트·펜션 등 국내 숙박 판매 객실수가 전년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예약이 대중화되면서,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앱 체크인나우의 객실 판매수는 전년대비 82% 성장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13일 국내 주요 호텔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16 인터파크투어 호텔 어워즈'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하며 이같은 조사결과를 밝혔다.

제 1회 인터파크투어 호텔 어워즈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숙박업계 이벤트다. 행사에는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 호텔사업본부 본부장 이기황 상무 등 인터파크 임직원들과 대한민국 대표 숙박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

인터파크투어측은 "국내 숙박은 최근 7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47%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도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매출실적, 고객 평가, 체크인나우 활용도,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숙박 업체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총 5개 부문에서 13개의 숙박 업체들이 수상했다.

먼저 신규 제휴 업체 중 월 평균 매출과 회원 대응 서비스가 좋은 숙소를 선정하는 베스트 신규호텔에는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이 선정됐으며, 회원들의 별점 및 상품평이 좋았던 베스트 상품평에는 ‘롯데호텔 제주’ ‘콘래드호텔’ ‘네스트호텔’이 선정됐다.

또한 객실 및 가격 배정, 직원 대응도,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앱 체크인나우 활용도 등이 뛰어난 베스트 파트너에는 글래드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이 수상했다.

관련기사

또 인터파크투어와 오랜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매출 실적이 가장 높았던 숙소를 선정하는 베스트 세일즈 부문에는 하이원 리조트, 제주 신라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숙소를 선정하는 베스트 인기투표 부문에는 그랜드하얏트 서울 대명리조트 여수 히든베이호텔이 선정됐다. 지난 해 12월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호텔어워즈 인기투표에는 16만 명이 참가했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지난 해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 점접에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호텔·리조트·펜션 등 파트너사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호텔 시상식 ‘인터파크투어 호텔 어워즈’가 숙박업계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향후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