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역삼동 멀티캠퍼스 건물 1260억에 매각

컴퓨팅입력 :2016/01/22 16:22

송주영 기자

삼성SDS가 서울 역삼동 멀티캠퍼스 건물을 삼성에스알아이자산운용(SRI)에 1천260억원에 매각한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건물 매각건을 확정했다.

삼성SDS 역삼동 건물은 삼성SDS 멀티캠퍼스로 활용해 왔다. 멀티캠퍼스는 자회사인 크레듀가 운영하고 있다. 크레듀는 건물주가 삼성SDS에서 삼성에스알아이자산운용으로 변경된 후에도 계속해서 역삼동 건물을 멀티캠퍼스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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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관계자는 “멀티캠퍼스는 본사가 직접 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건물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어져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건물 매각으로 들어오는 1천260억원을 향후 사업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