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토너 가격 35% 낮춘 '알뜰 프린터' 출시

정품 토너를 2/3 가격에 구매…출력량 많은 소규모 사업자에 안성맞춤

홈&모바일입력 :2016/01/19 11:15    수정: 2016/01/19 11:16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정품 토너를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력비용 절감형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 '알뜰 토너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린터 구매 가격에 비해 토너 유지관리비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알뜰 토너 프린터'는 토너 교체 시 일반 정품 토너 대비 약 35% 저렴한 가격의 전용 정품 토너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정품 토너는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업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 통과를 인증하는 마크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보증 기간 동안 비정품 토너 사용으로 인한 프린터 고장 발생시 무상 A/S 보증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알뜰 토너 프린터'에 적용된 중합 토너는 일반 토너에 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광택감이 향상돼 출력물이 더욱 생생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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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성의 독자적인 컬러 프린팅 기술로 글자와 이미지를 기술적으로 보정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출력이 가능하고, 프린터에 USB 메모리를 꼽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을 바로 프린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USB모드' 기능도 적용됐다.

'알뜰 토너 프린터' 는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파일이 전송돼 스마트폰 속 콘텐츠가 바로 출력 가능한 SL-C486FW 복합기를 비롯해 SL-C486 복합기와 SL-C436 프린터까지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