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파이낸셜 서비스, 잔가보장형 할부금융 출시

일부 모델 3년 신차교환 보험·무이자 할부 제공

카테크입력 :2016/01/15 14:39

정기수 기자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할부 상품과 달리 차량의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차후 중고차로 판매 시 모델별로 최고 48%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또 계약 만기 시점에 차량 구매 시 보장받은 가격으로 판매 또는 금융 재계약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기 시 옵션이 제공된다.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을 통해 뉴 118d 스포츠 모델을 구매할 경우, 3년 후 차량가격의 46%를 보장 받고 선납금 30%, 월 납입금 34만6천원(36개월, 통합 취득세 포함)을 납입하면 된다.

뉴 3시리즈(사진=BMW 파이낸셜 서비스)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의 경우 3년 후 차량가격의 48%를 보장받고 선납금 30%에 월 납입금은 36만1천원(36개월, 통합 취득세 포함)이며, 뉴 320d는 3년 후 차량가격의 44% 보장에 선납금 30%, 월 납입금은 53만4천원(36개월, 통합 취득세 포함)이다.

아울러 이번 잔가보장형 할부금융 이용 시 뉴 118d 스포츠,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 모델에는 3년 보장 신차 교환 보험이 제공되며, 뉴 320d 모델 구입 시에는 3년 보장 신차 교환 보험과 함께 3년간 20만km 워런티 플러스 패키지(Warranty Plus Package)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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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모델의 경우 MINI 스마일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뉴 MINI 컨트리맨 D All4를 3년후 잔존가치 46% 보장 조건으로 선납금 30%, 월납입금 28만3천원(36개월, 무이자, 통합 취득세 불포함)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뉴 MINI 컨트리맨 SD All4 모델 역시 3년후 잔존가치 46% 보장 및 선납금 30%, 월납입금 32만5천원(36개월, 무이자, 통합 취득세 불포함) 조건으로 구매 가능하다.

추가 혜택으로는 두 모델 모두에 1년 보장 신차 교환 보험과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신차 교환 보험은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로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