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 리프트’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오큘러스 리프트에 대응하는 게임과 소프트웨어 타이틀은 올해 약 100여종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오큘러스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올해 출시되는 오큘러스 리프트용 대표작은 ‘럭키 이야기’(Lucky 's Tale)과 ‘이브 발키리’(EVE : Valkyrie) 외에도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더 클라임’(The Climb), ‘록밴드VR(Rockband VR), ‘엣지 오브 노웨어’(Edge of Nowher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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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럭키 이야기’와 ‘이브 발키리’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예약 구매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오큘러스 리프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게임사는 크라이텍. 크라이텍은 자사의 게임엔진 크라이텍과 오큘러스 리프트의 호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판매가는 599달러(약 72만 원)다. 1차 판매는 오는 3월이다. 1차 판매 지역에 한국은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