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전문 업체 MLG 인수

게임입력 :2016/01/02 09:12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강화에 나섰다.

게임스팟 등 해외 외신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전문 업체인 메이저리그게이밍(MLG)을 4천6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외 외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인수한 메이저리그 게이밍

MLG는 스타크래프트2, 콜오브듀티, 헤일로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을 활용한 e스포츠를 북미에서 개최하며 하며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스포츠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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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 마카오의 헝친다오에 1만5천석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인 MLG 아레나를 건설 중으로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MLG 주주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MLG의 CEO인 선댄스 디 지오반니가 사임하고 전 최고 재무책임자인 그렉 크리스홈이 해당 직무를 수행한다.